주택/주택자재2017. 12. 17. 00:43

단열재(인슐레이션 insulation)-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


건축용어 정리

한국어: 단열재 / 영어: Insulation(인슐레이션)

건축을 처음 접하거나 건축용어에 대해 정리가 안돼 있으면 혼동하기 쉽습니다.  단열재는 즉 인슐레이션입니다. 설계도면이나 현장에서 인슐레이션이라 말하면 단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열재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슐레이션이 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전의미

규산염을 주성분으로하는 천연 형태이고 가장 일반적인 유리입니다. 글라스 피버(Glass fiber) = 그라스울(Glass Wool)

유리를 고온에서 녹여 섬유 형태로 만든것을 총칭합니다. 유리섬유는 제조법(단섬유, 장섬유) 용도에 따라 광학케이블, 건축용 단열재, FRP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1910년 독일에서 개발되어 1930~1960년대에걸쳐 미국에서 공업화로 많이 사용됩니다. 고온에 잘 견디며 내화성이 크기 때문에 석면 대용품으로 건축재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비중이 일반 섬유에 비해 무겁고 섬유가 잘부서지기 쉽습니다. 


유리 섬유 형태


그라스울은 건축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대표적인 재료가 단열재 입니다. 내화성과 단열성이 좋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됩니다. 목조주택에 가장많이 사용되며 화재에 약한 샌드위치 판넬 대용으로 그라스울 판넬도 나오고 있습니다.


ISOVER 

아래는 대표적인 그라스울 자재 업체 ISOVER 홈페이지에서 그라스울 생성 과정을 설명을 잘 나타냈습니다.



출처 : http://www.isover.com/

ECOBATT 

시공시 유리섬유에 의한 따가움이 덜합니다.



출처: http://www.ecobatt.us



OWENS CORNING 


출처: http://www.owenscorning.co.kr/





OWENS CORNING 그라스울 시공 영상입니다.

'주택 > 주택자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붕마감 자재  (0) 2017.12.16
내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2.15
내부바닥 마감 자재  (0) 2017.12.14
외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1.28
단열재 종류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자재2017. 12. 16. 00:30

지붕마감 자재

 

주택에 사용되는 지붕자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시공비에서 지붕 마감은 비중을 많이 차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자재에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붕 자재에서도 세부적

으로 들어가면 재질과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지붕자재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기와(점토기와, 강판기와)

우리나라의 기와에는 크게 점토기와, 강판기와로 나뉘고 있습니다. 

점토기와는 전통방식으로 흙을 구워서 만드는 기와 입니다. 국내 전통기와,점토기와,유약기와,동 기와 생산업체는 "이화요업", "대동요업" 업체만 알고있습니다. 그 외 스페니쉬 S, U, 평기와는 스페인과, 말레이시아 등 수입되는 기와가 많이 사용됩니다.




스페니쉬 S형 점토기와 시공사진



CS평기와(점토기와) 시공사진


강판기와는 칼라강판을 기와 모양을 낸 것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골에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식기와 모양까지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축 건물 보다는 보수공사 건물에 많이 사용됩니다.



칼라강판기와 시공사진


금속기와 칼라강판은 아연도금 강판에 불소도장을 입힌 강판입니다. 금속기와는 아연도금 강판에 돌가를 붙이고 투명코팅을 다시한 기와이므로 외국과 국내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미관도 화려하여 신축거물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기와의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금속기와 시공사진



금속기와 시공사진

2.아스팔트 슁글

지붕자재에서 가장 저렴한 자재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지붕자재입니다. 내구성도 좋으며 최근에는 여러가지 색상과 형태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 아스팔트 슁글 시공사진



기와 문양 롤 슁글 시공사진 


3.징크

징크자재는 국내에 들어와서 최근 몇년사이에 일반 건물과 주택에 많이 사용되는 자재입니다. 징크는 티타늄을 주원료로 하는 자재인데 수요가 많아서 유사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리지날징크,리얼징크,칼라강판이 있습니다.



오리지날 징크 국내 수입하는 징크 자재이며 국내 생산 오리지날 징크 자재는 현재 없습니다. 오리지날 징크는 순도99.995%의 아연에 소량의 티타늄과 구리가 첨가된 함금 판재입니다.

제품명

수입국 

특징 

NED 징크 

네덜란드 

 색상이네츄럴 500W, 600W 투명보호필름

VM 징크 

프랑스 

 회색,블랙 500W, 600W 불투명보호필름

EL 징크 

유럽 

 회색,블랙 등 500W, 600W 투명보호필름

doman 징크

그리스 

 색상이네츄럴 500W 투명보호필름

RHEIN징크

독일 

 청회색,흑연색 500W 보호필름없음

ZM징크

폴란드 

 회색,블랙 등 500W, 600W 투명보호필름

 

오리지날 징크는 회색형태를 나타내며 미세한 빗살무늬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붕과 외벽 돌출이음, 외벽 평이음 징크 시공사진



지붕 돌출이음 징크 시공사진



지붕 평이음 시공사진


가장 많이 시공하는 공법은 돌출이음입니다. 외벽과 처마 부분은 평있기로 시공하기도 합니다.

리얼징크 징크의 모양을 낸 아연도금 불소도장 강판입니다. 육안으로 자세히 봐야 구별이 가능합니다. 리얼징크는 징크강판의 빗살무늬도 프린트 하여 실제 징크와 유사합니다. 또한 오리지날 징크 가격에 1/3정도 하므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칼라강판 리얼징크는 징크의 색상과 모양을 유사하게 구현해 낸것입니다. 칼라강판은 징크의 색상을 유사하게 낸것이 아니라 원색에 가까운 흰색 노랑 등 색깔 코드에 맞게 불소도장한 강판입니다. 가격은 리얼징크보다 좀 더 저렴합니다.

위에 강판기와가 칼라강판입니다.


주택 설계를 할때 오리지날 징크로 할지 리얼징크로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두개의 단가차이는 배 이상이 차이나기때문입니다. 또한 오리지날 징크로 돼 있지만 시공할때는 시공사가 건축주를 속이고 리얼징크로 공사 할 수 있습니다. 

자재를 봤을때 오리지날 징크가 훨씬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강판이라고 해서 하자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리지날 징크도 시공을 잘못하면 부식(백화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강판또한 잘못시공하면 부식(녹발생)이 발생하지만 시공을 잘 한 강판은 리얼징크보다 더 오래갈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택 지붕자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다면 감사합니다.


'주택 > 주택자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열재(인슐레이션 insulation)-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  (0) 2017.12.17
내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2.15
내부바닥 마감 자재  (0) 2017.12.14
외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1.28
단열재 종류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자재2017. 12. 15. 00:30

합지벽지

종이로 만들어진 벽지이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주택 내부 마감재 입니다. 종이 두겹으로 배접하여 제작 되고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통풍성이 좋습니다. 질감, 색감이 실크벽지 처럼 미려하지 않습니다. 종이로만 구성되어 내구성이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벽지를  5mm정도 겹쳐서 시공하고  합지벽지(종이벽지)는 벽지 뒷면에 풀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펴 발라 부착하는 형태입니다. 단순한 패턴으로 문양을 맞추지 않는 벽지도 있고 문양을 맞춰야 하는 벽지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실크벽지

종이 위에 PVC 코팅을 한 것으로 표면에 질감과 색감등이 다양하며 입체적인 질감또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이 강하며 물걸레질이 가능하여 외부오염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싼 가격이며 통풍성이 좋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코팅면에서 유해 물질이 많이 나와 새집 증후군 같은 질병을 유발하여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나 친환경적이고 표현이 다체로운 벽지는 가겨이 다소 높을 것 입니다.

시공방법은 1차 부직포를 붙이고 그 위에 벽지를 띄어 양쪽 끝 부분을 접착하는 방식입니다. 벽지 중간을 만지면 벽면과 이격되있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V.P도장

V.P(Vinyl Paint)비닐 페인트  비닐수지를 사용한 도료입니다. 건축용어로 사용되는 약자로 V.P도장이라고 합니다. 유성과 수성타입이 있습니다. 냄새 때문에 내부에는 유성보다는 수성도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인테리어 마감용으로 벽면과 천정에 많이 사용되고 목재, 콘크리트, 철재면에도 도장이 가능합니다. 색상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배합을 하여 원하는 색상을 쉽게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시공은 1차 퍼티로 도장면을 메꾸고 2차로 샌딩작업으로 도장면을 매끄럽게 합니다. 3차로 스프레이 건으로 2회 도장하여 도장 공사를 끝냅니다.


루바

목재 널판을 암, 수형태로 시공 할 수 있도록 가공한 목재 제품입니다. 천연목재로 편백나무(히노끼), 삼나무(시다), 향나무, 전나무(스프러스), 향목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변형된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충해에 강하고 약품처리가 없이 사용하여 친환경적입니다. 각 목재 특성에 따라 공기정화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천연 목재이므로 유지관리가 필요하며 습기에 약합니다. 


아트월

거실이나 공용부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하는 인테리어 마감입니다. 벽지, 목재 파벽돌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며 한가지 재료 뿐만 아니라 패턴 등 건축주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급자재는 금액이 비쌉니다.

'주택 > 주택자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열재(인슐레이션 insulation)-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  (0) 2017.12.17
지붕마감 자재  (0) 2017.12.16
내부바닥 마감 자재  (0) 2017.12.14
외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1.28
단열재 종류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자재2017. 12. 14. 00:29

강화마루

집성목 처럼 작게 분쇄한 목재를 접착제를 사용하여 성형 프레스로 압축하여 표면에는 코팅을 한 바닥 자재 입니다. 오염에 강하며 유지관리가 쉽습니다. 강화마루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암수 홈으로 결합하는 형태입니다. 시공또한 간편하고 공사기간이 대체로 짧습니다. 온도에의해 수축팽창으로 마루와 마루사이 결합 홈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습기에 약하고 열전도율이 낮습니다.


강마루

목재를 겹쳐서 만든 합판형태의 마루 입니다. 합판 표면에는 원목무늬의 필름을 붙여 미관적으로 우수합니다. 접착제를 사용하여 시공하고 최근에는 유해물질이 없는 접착제도 나오고 있습니다. 열전도율이 높고 마감면이 좋으며 다양한 디자인이 많이 있습니다. 습기에 취약합니다.


원목마루

나무의 질감이 그대로 나타나서 고급스러움을 나타내고 친환경적입니다. 재료비가 비싸며 표면이 원목이기 때문에 내구성 및 수분에 취약합니다.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며 


모노륨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닥 마감재입니다. 장판이라고 불리고 원목마루 느낌을 표현한 제품입니다. PVC 소재이어서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고 바닥에 시공할때는 접착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사용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내구성이 강하며 유지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데코타일

PVC 소재로 된 바닥마감재로서 모노륨 장판보다 두껍고 더 단단합니다. 나무질감 표현이 좀더 자유롭게 표현되어 있고 한장씩 접착제를 사용해서 바닥에 붙이는 형태입니다. 온도에 따른 수축팽창이 일어나기 때문에 접착제를 잘 사용해야 하며 청소시 물사용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비접착식 자재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대리석타일

천연 대리석을 얇게 켜서 타일과 접착한 자재입니다. 인조는 타일 표면에 대리석 문양으로 프린트한 모양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가격이 비싸고 강도가 낮은 편입니다.


폴리싱타일

고온에서 타일을 구워내고 다양한 질감과 색상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표면에 광택이 나서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며 난방시 열을 오래 가지고 있습니다.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위험하고 가격이 다소 높은 점이 있습니다.

'주택 > 주택자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열재(인슐레이션 insulation)-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  (0) 2017.12.17
지붕마감 자재  (0) 2017.12.16
내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2.15
외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1.28
단열재 종류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자재2017. 11. 28. 23:30

외부벽체 마감 자재

 

주택에서 사용되는 벽체 자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벽체자재도 주택 공사에서 공사비에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벽체는 내부 단열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재 선택에도 잘해야 합니다.


1. 조적(벽돌, 돌, 큐블럭)

돌이나 벽돌을 쌓아서 올리는 것을 조적이라고 합니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것이 벽돌마감인데 일반별돌, 적벽돌, 고벽돌 등 여러가지 있습니다. 색상과  크기가 다양하므로 건물 디자인에 맞게 잘 선정해야 합니다. 또한 벽돌에 따라 가격이 두배 이상 차이가 나기때문에 견적에 맞는 적절한 벽돌을 사용해야 하며 고벽돌과 큐블럭 같은 자재를 사용할 때는 처음 시공사와 계약할 당시 자재에 대해 충분히 협의를 끝내고 계약을 해야 합니다.


* 파벽돌(타일벽돌) 벽돌쌓기 비용이 비싸고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파벽돌 자재를 최근에는 많이 사용합니다. 2cm정도 되는 두께의 벽돌이고 접착제를 사용하여 벽면에 붙입니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많이 사용되는 자재입니다. 건물 외부에 사용하고 마감 후에 봐도 일반 벽돌집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타코 벽체 마감은 단열과 마감을 동시에 만족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타코 마감재를 바르기 위해서는 외단열 즉 단열재를 건물 외부에 붙이고 메쉬를 고정하고 그 위에 스타코로 마감하는 것입니다. 가격도 다른 외벽 자재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화재와 오염에 약해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3.사이딩

시멘트 사이딩, 목재사이딩, 비닐사이딩, 세라믹사이딩 종류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비닐 사이딩이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비닐 사이딩의 경우 조립식 주택 외벽에 모양을 위해 많이 사용되지만 내구성이 길지 않습니다. 목조주택에는 시멘트 사이딩과 비닐사이딩이 많이 사용됩니다. 목재 사이딩의 경우 외부 마감과 내부 마감에 많이 사용됩니다. 사이딩의 경우 외부 빗물에 의한 누수 차단을 잘해야 하자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징크

징크 마감은 지붕에 많이 사용되지만 외벽에도 사용됩니다. 판들의 이음새가 적고 후레슁 부분만 잘 마감한다면 누수를 걱정안해도 됩니다. 외관도 세련되므로 최근에 건물들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5.노출콘크리트

주택에서 전체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크게 없습니다. 노출콘크리트는 단열에 취약하며 내단열을 해야 하는 점과 완벽하게 외부열차단을 하기가 쉽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전체 건물에서 포인트 형식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6.그 외

이 외에도 AL 쉬트 마감, 강판마감, 흙벽돌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지 않는 마감은 공사비 상승이 되고 기술적으로도 하자의 발생과 대처를 쉽게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택 > 주택자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열재(인슐레이션 insulation)-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  (0) 2017.12.17
지붕마감 자재  (0) 2017.12.16
내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2.15
내부바닥 마감 자재  (0) 2017.12.14
단열재 종류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자재2017. 11. 28. 23:00

주택에는 벽체와 지붕 기초에도 단열재가 사용됩니다. 단열재의 종류에 따라 가격과 단열 성능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건축법규에서도 주택에 대한 단열재를 규정하고 있으며 설계또한 기준에 맞게 해야 주택 허가를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가등급 단열재

1) 압출법보온판 특호, 1호, 2호, 3호(압축스치로폴, 아이소 핑크)가 있습니다.

2) 비드법보온판 2종(네오폴,테크폴 등 특수 스치로폴) 1호, 2호, 3호, 4호 기준으로 1호가 비중이 높아 단열성능이 높습니다.

3) 경질우레탄폼 보온판 1종 (1호, 2호, 3호) / 2종 (1호, 2호, 3호)

4) 그라스울 보온판 48K, 64K, 80K, 96K, 120K입니다.

5) 기타 단열재로서 열전도율이 0.034W/mK(0.029Kcal/mh℃)이하인 경우


 2.나등급단열재

1) 비드법보온판 1종(스치로폴) 1호(0.03), 2호(0.025), 3호(0.02) 1호가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2) 미네랄 울 보온판 1호, 2호, 3호

3) 그라스울 보온판 24K, 32K, 40K

4)  기타 단열재로서 열전도율이 0.035~0.040W/mK(0.030~0.034Kcal/mh℃)이하


 3.다등급단열재

1) 비드법보온판 1종 4호(0.015)

2) 기타단열재로서 열전도율이 0.041~0.046W/mK(0.035~0.039Kcal/mh℃)이하

 특호, 가등급, 1호 일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주택을 지을때 건축주는 단열재가 잘 들어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택 > 주택자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열재(인슐레이션 insulation)-유리섬유(그라스 울 Glass Wool)  (0) 2017.12.17
지붕마감 자재  (0) 2017.12.16
내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2.15
내부바닥 마감 자재  (0) 2017.12.14
외부벽체 마감 자재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구조체2017. 11. 28. 02:00

경량목구조


구조체에 목재를 사용하여 기둥, 보, 서까래, 장선, 스터드 등으로 골조를 세운 목조주택 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목조 주택 대부분이 경량 목구조로 시공되어지고 있습니다.

건물 구조는 규격화된 구조용 목재를 사용하여 경량 목구조 시공 지침에 맞게 벽체와 창호 보강 서까래 지붕을 이룹니다. 벽체와 바닥은 OSB합판을 사용하고 단열재는 그라스울과 경질우레탄 뿜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외부마감은 스타코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사이딩과 벽돌 마감과 강판 마감을 많이 합니다.


구조목재



OSB합판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택시공에 가장 많은 차지를 하고 있는 공법입니다. 하지만 구조, 시공, 하자관련에 대한 전문적인 인력과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고 이러한 부분들은 점차적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장점

공사기간이 짧습니다. 건식 공법으로 구조채를 목재를 고정하는 방법이므로 타공정간의 간섭이 없습니다.

친환경적입니다. 목재로 건물 자체를 이루고 있어 환경 친화적이고 목재 자체가 습도 조절 능력이 뛰어납니다.

단열 성능이 높습니다. 목재자체로 열전도율이 낮으며 사용하는 단열재 또한 단열성능이 우수합니다.

내구성이 좋습니다. 전문 기술을 가진 기술자가 꼼꼼히 잘 지었으면 50년 이상도 갈 수 있습니다.

내진성에 강하다. 목조자체가 취성에 강하므로 또한 여러개의 못과 철물로 연결되어 있어 유연성이 있습니다. 반면 정확한 구조검토와 기술로 시공 되어야 합니다.


단점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합니다. 모든 건물이 유지보수가 필요하지만 목구조는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합니다.

건축비용이 비싸다. 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저렴하긴 하지만 저렴한 비용의 공법은 아닙니다.

구조변영이 유용하다. 건물의 구조적으로 변영이 가능하며 증축 개축도 할 수 있습니다. 단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화재에 취약합니다. 의견이 갈리지만 내부에 난연재료로 마감을 한다고해도 목조건물 자체는 화재에 대해 지연을 조금 시켜 줄 뿐 화재에 강한것은 아닙니다.

'주택 > 주택구조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택 구조체-경량철골 구조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구조체2017. 11. 28. 01:00

경량철골 구조



예전부터 가장 많이 사용 된 구조가 경량철골 구조일 것입니다. 일명 조립식 건축 입니다. 이 구조는 창고 및 주택 으로 많이 사용되고 시공비가 저렴하여 많이 시공합니다. 주요 구성 재료는 크게 각파이프와 판넬이고 단점도 많지만 장점이 많은 구조입니다. 




각파이프


조립식 주택은 각파이프를 세워서 구조체를 만들고 외벽에 샌드위치 판넬을 고정하여 만든 집입니다. 각파이프는 규격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고 아연도 각파이프, 칼라 각파이프가 있습니다. 


아연도 각파이프는 전기아연도금을하여 부식에 강하며 비를 맞아도 쉽게 녹슬지 않습니다. 


칼라각파이프는 적색의 페인트가 칠해져 있습니다. 이 페인트는 녹막이 페인트를 칠하기 전 하도칠 같은 개념입니다. 간혹 시공기술자가 적색 자체가 녹마이 페인트라는 말을 하지만 잘못된 정보입니다. 칼라(적색)각파이프는 페인트 칠을 위한 1차 하도 공정이 가해진 파이프 입니다.


각파이프 규격은 다양합니다. 구조체로 사용되는 파이프는 75*75*2.3T, 3.2T, 4.5T / 100*100*2.3T, 3.2T, 4.5T 파이프를 많이 사용합니다.  




아연도금 각파이프




칼라 각파이프





판넬


벽체 마감은 파이프를 중심으로 외벽은 샌드위치판넬을 많이 사용합니다. 판넬은 50T~350T까지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판넬은 0.5T 철판을 앞 뒤로 붙이고 가운데에 단열재(비드법1종.2종, 우레탄폼, 그라스울 등)를 넣어 만든 판넬 입니다. 판넬의 종류와 두께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일반 불이 많이 난다는 의식은 비드법1종(스티로폼)으로 지은 집들이 화재에 취약하며 내구성 또한 떨어져서 우리나라에는 안좋은 생각이 많이 있습니다.




EPS판넬



EPS 난연 판넬



 


그라스울 판넬



우렌탄 판넬




내부마감


내부 마감은 각재를 대고 석고보드 2겹을 붙이고 벽지마감을 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최근에는 이중단열 공법으로 내부에도 50T판넬을 설치하고 판넬에 석고보드 1겹을 붙이고 벽지마감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점 


판넬의 종류에 따라서 화재에 취약 할 수 있습니다.  

시공사에 따라 시공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기밀시공을 하지 않으면 단열에 취약하고 하자 발생이 많습니다.

기술자의 능력에 따라서 품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외부 마감 자체가 판넬일 경우는 부식 및 하자 발생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집 자체가 경량이라 문을 여닫을시 흔들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장점


단점을 보완해서 여러공법들과 호환 할 수있습니다.

국내에서 오래된 공법이므로 기술 개발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기밀 시공만 잘하면 단열에 강합니다.

구조적으로 안전하게 지을 수 있습니다.(구조계산도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적정 시공비에서 자재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공사기간이 빠릅니다.

건물 모양에 대해 자유롭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량철골 주택을 선호 합니다. 앞으로 집을 지을 수 있다면 경량철골 주택을 선정하고 다른 자재와 호환하여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가지로 강점이 많은 주택입니다.


올해부터 법이 개정되어 경량철골 주택 2층 이상은 주택 구조검토를 받아야 합니다. 목조주택은 3층이상 건물을 구조검토를 받습니다. 예전 시공 기술자들이 경험으로 코너나 벽체에 각파이프 기둥을 세워서는 구조가 안나올 것 입니다. 좀 더 경량철골 구조 주택이 품질이 좋아질것으로 예상합니다.


'주택 > 주택구조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택구조체-경량목구조  (0) 2017.11.28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알아가기2017. 11. 26. 06:30

주택알아가기를 마치고


주택알아가기 카테고리는 주택을 짓는 전 과정에서 건축주가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조심하고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포인트 위주로 요점사항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위 내용들은 필자가 공부하고 실무를 경험해서 얻은 내용들을 분석한 것입니다.


1번부터 11번까지 다 읽으셨다면 기본적으로 주택을 짓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주택을 짓는 것에 대해 정리가 되셨다면 본격적으로 주택 짓는 일들을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건축은 종합예술이라고도 합니다. 하나의 선들이 모여서 실제 현장에서 건물로 이어지는 엄청난 일이죠 그 과정 속에 안전성, 심미성, 기능적으로 잘 조합되어 건물의 형태로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건물은 건축주도 만족하는 집이 될 것입니다. 


집을 지면 10년은 늙는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 만큼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시공사가 자신의 마음에 들게 일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건축주가 공부하여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건축주들이 최근에는 사기를 많이 당하기도 하는데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공종별로 확인해야 하고 돈을 지불할 때는 공사한 만큼만 지불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잘 하시려면 처음 물량산출 견적서부터 꼼꼼히 보면서 집행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사항으로 관리하기가 힘들다면 현장대리인을 따로 둬서 감리형태로 따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건축비의 상승은 불가피 합니다. 


앞으로 설계, 계약, 시공, 준공, 하자관리 까지 세부 사항을 다루고일반인들이 쉽게 건축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사진과 자료를 수집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차근히 보고 준비하는 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
주택/주택알아가기2017. 11. 26. 06:00

주택 준공 후 유지관리하기


준공으로 시작해서 시공사와의 정산과 하자보수 계약까지 완료하면 이제 모든 것은 집주인한테 의무가 있습니다. 건축이라는 것은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지관리를 한 건물은 100년~200년 갈수 있습니다. 전통건축을 보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500년도 가고 있습니다. 현대주택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지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택하자보수 요청하기 하자보수 기간은 보통 2년입니다. 6개월에 한 번씩 집에 대해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전기나 설비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발견되지만 건축쪽 하자는 1년 안에 나오는 하자보다 1년 이후 나오는 하자가 많습니다. 6개월 이전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바로 시공사에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넘어갈 경우 작은 하자들은 넘기고 큰 하자들을 보수 요청하는 것이좋습니다. 계약기간에 하자기간이 명시 돼있어도 시공사에서 한두 번은 하자를 잘 봐주지만 작은 것들로 계속해서 하자보수 요청을 하면 보수를 미루면서 안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6개월 이후에 하자들이 발생할 경우 생활에 불편함과 문제가 없는 작은 하자들은 남겨두고 구조 체나 마감재의 박리 등의 큰 하자들을 모아서 한 번에 하자보수 요청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건축주들이 판단했을 때 보수 금액이 많은 경우를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외부 마감재 보수하기 외부마감재 벽돌의 경우 발수 재를 4년에 한 번씩 뿌리거나 롤러로 발라줘야 빗물 흡수 및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벽돌의 경우 시공사에서 4년에 한 번씩은 발수제를 발라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이건 건축주 부담입니다. 4년 뒤 다시 업자를 구하거나 발수 재를 사서 직접 발라야 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스타코 마감재의 경우 모서리나 빗물이 타고 흐르는 부위는 스타코 마감이 박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2~3년에 한 번씩 마감재를 구입해서 발라줘야 합니다. 스타 코가 어디회사 무슨 제품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마감재 이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페인트 마감의 경우도 여러 가지 오염과 박리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2~3년 주기로 계속해서 페인트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붕재료는 아스팔트 슁글을 많이 사용하는데 싱글이 떨어지거나 물이 흐르는 부분에 마모로 인해 내부로 물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지붕 마감재도 하자가 발생하면 바로 보수를 해주면 좋습니다. 징크 마감이나 강판의 경우도 녹이 나거나 백화가 발생하면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보수하는 것이 물과 습기로 인해 구조 체까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세 번째 내부 마감재 보수하기 내부마감재 도배, 장판, 타일은 시기에 맞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집 유지보수에 큰 영향은 받지 않습니다. 타일의 경우 벽체와 타일 마감사이에 틈으로 물이 유입 될 수 있으므로 틈이 발생하면 실리콘과 방수액을 침투시켜 물 침투를 막아야 합니다. 구조 체의 하자는 시공 중에 큰 문제없이 시공하였다면 하자는 없을 것입니다. 구조 체에 하자가 발생하면 내부 외부 먼저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공사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야 합니다. 보통 4년 넘어가면 건축주는 집의 관리에 소홀하게 되는데 본격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기간인 4년 5년이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집도 지반에 어느 정도 안착되고 마감재도 마모현상으로 일부 보수를 해야 하는 곳이 생기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유지보수에 대해 좀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