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주택알아가기2017. 11. 25. 22:00

주택을 왜 짓고싶은가?


주택을 짓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왜 주택을 짓고 싶은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주택을 짓고 또 그곳에서 산다는 것은 결코 낭만적인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나 빌라와 같이 삶이 편하고 공동으로 관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편리하게 누리던 것들을 불편하게 누리는 것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예비 건축주들은 주택을 짓기 전에 아래 질문들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 번째 왜 주택에서 살고 싶은가? 


TV나 영화에서처럼 주택의 삶들이 낭만적이진 않습니다. 직장이 수도권이라면 서울 근교나 경기도에 살아야 하는데 교통문제도 있고 이렇게 개발 지구에 이사 간다면 단독주택들이 바로 붙어있어 서로간의 소음도 아파트 못지않게 생깁니다. 주택들은 노후로 인해 유지보수를 계속해 줘야 하므로 그에 들어가는 비용도 생깁니다. 주택의 가장 큰 단점은 난방입니다. 겨울에 들어가는 난방비를 무시 못 할 것입니다. 단점 위주로 말했지만 장점이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주택에 대한 낭만 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고 주택짓는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자신이 원하는 꿈에 그리던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어디에 집을 지을 것인가? 


집을 시공 하려면 대지가 있어야 합니다. 집을 시공할 대지를 구하는 것은 건축주의 몫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홍보들로 인해 주택지를 찾아야 합니다. 도심 속 주택지구, 택지개발지구, 시골 등 많이 있습니다. 주택지를 결정하는 일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구입해야 합니다. 여유 시간이 있어야 자신이 원하는 대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을 구할 때도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돈이 급해 저렴하게 나온 대지들도 있고 주변 시세보다 싸게 내놓은 대지들도 종종 보입니다. 주택을 짓기 위해 급하게 대지를 구매하면그 만큼 비용을 더 들어 갈 것입니다.



세 번째 언제 집을 지을 것인가? 


대지를 구입 했다면 언제 집을 지을 것인지 시기를 정해야 합니다. 대지를 찾는 일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짓는 일은 대지 구입 후 바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 시기를 잘 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예산과 이사시기 완공 후 입주 시기 등 많은 것들이 작용 할 것입니다. 집을 짓는 것은 개인에게 큰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축주의 경제관념을 잘 생각하여 정해야 합니다.



집을 왜 짓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면 이제 집을 어디에 어떻게 지을지 알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충분하지 않다면 계속해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택알아가기의 글들을 모두 읽고 다시 한 번 답변을 생각하길 바랍니다. 주택을 짓는 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돈만주고 쉽게 생각하고 지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비용과 시공사의 운도 따라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 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osted by 다이하는 남자